亞스마트 농생명 밸리 토론회 5개 클러스터 육성-경쟁력 강화 인재양성-R&D 생태계 조성 등

▲ '미래농업 4차산업혁명 국회 정책포럼'이 열린 8일 농촌진흥청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박경미, 송희경, 신용현 국회의원과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미래농업,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전북도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농촌진흥청은 지난 8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미래농업,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포럼 공동대표인 송희경·박경미·신용현 국회의원, 라승용 농촌진흥청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그 외 농림부와 농촌진흥청, 전북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대, 전주대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토론회에 앞서 도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농촌진흥청은 ‘4차산업 플랫폼’ 및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4차산업 플랫폼 구축 및 전북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구축을 위한 5개 클러스터 육성,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미래형 신산업 육성, 융합형 인재양성, R&D 분야의 규제개선, 산업생태계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이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구축사업을 추진하는데 국회차원의 예산확보와 중앙부처의 정책반영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토론으로는 이용범 농촌진흥청 4차산업혁명대응단 단장이 ‘4차산업혁명과 농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조승현 전북연구원 농업농촌식품연구부 위원이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기본구상’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가졌다.

송하진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가 핵심 어젠다로 채택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의 성공을 위해서 4차 산업혁명의 첨단 농생명 기술과의 결합이 필수”라면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패러다임을 바꿔 대한민국을 ‘글로벌 스마트 농생명산업 강국’으로 이끌어 가는데 도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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