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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선율에 '재즈-보사노바'를 얹다
전주가야금연주단 정기연주회 12일 국립무형유산원서 개최 관객 사연 치유의 무대 기대
2017년 09월 10일 (일) 15:33:47 | 최종승인 : 2017.09.10 17:16 조석창 jsc1@jjn.co.kr
   

전주가야금연주단은 오는 12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해피바이러스 토크 콘서트’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전통악기 선율 위에 재즈와 보사노바, 소울 그리고 한국의 대중가요를 편곡한 실험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음악이 가진 다양한 감성으로 보여줄 예정이며, 이를 위해 사랑을 주제로 한 3곡의 위촉 초연곡이 마련됐다.

감미로운 선율과 동서양의 음악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연주를 위해 드럼, 신디, 기타, 베이스 기타도 객원 출연한다.

이번 연주는 추억, 사랑, 행복을 주제로 3개의 장과 소곡이 연주된다.

또 사전에 신청을 받은 각 주제별 관객들의 다양한 사연을 함께 나누면서, 예술이 가진 치유 능력으로 서로를 보듬어 주는 이야기가 있는 무대기이기도 하다.

첫 장은 추억을 떠올리는 무대이다.

리듬 앤드 블루스의 리듬을 차용하고 아리랑의 주선율의 새롭게 해석한 ‘rock'n roll in 280’이 공연의 처음을 알린다.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대중적으로 호응을 받은 대중가요 ‘걱정말아요 그대’와 컨트리와 블루스의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Rolling in the deep’도 가야금 연주로 새롭게 태어난다.

두 번째 장은 사랑을 나누는 무대다.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는 ‘Soul in 280’, 삼바에 모던재즈의 감각이 가미된 보사노바 계통의 ‘Bossa in 280’,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다가올 미래를 꿈꾸는 ‘Dream of 280’은 가야금을 위한 헌정시이기도 하다.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월드뮤직상을 수상한 작곡가 김창환이 작편곡했다.

세 번째 장은 행복을 전하는 무대로 열정적인 에너지의 탱고곡 ‘Liber tango’에 이어, 블루스 리듬과 그루브한 연주가 매력인 25현가야금 3중주 ‘Happy’가 대미를 장식한다.

황은숙 단장은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실험적인 만남, 연주자들의 열정과 땀방울, 재기발랄함이 화사한 가야금선율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무대이다”며 “많은 격려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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