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호남예산 홀대론에 민주당 "얄팍한 정치꼼수"
국민의당 호남예산 홀대론에 민주당 "얄팍한 정치꼼수"
  • 김일현
  • 승인 2017.09.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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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예산 전년비 22.9% 감소 모든 지자체 축소 반영" 반박

국민의당이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당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호남홀대”라고 비판하고 이에 대해 민주당이 반박하는 등 호남홀대론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의당은 정부가 SOC 사업예산을 일괄 삭감했지만 호남은 더욱 소외됐다며 호남민심을 자극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호남 홀대? 얄팍한 정치꼼수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문재인 정부가 처음 작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망국적인 지역감정의 망령을 되살리려는 시도를 그만 멈추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정부 SOC 예산이 전년대비 22.9%가 감소했고 수도권, 영남 등 모든 지자체가 축소 반영됐고 호남 지역 SOC 예산도 16%정도 감소했다”면서 “이를 두고 국민의당은 마치 호남지역만 SOC 예산이 축소된 마냥 호남홀대, 호남 차별을 주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0일 전남 순천 방문에서도 SOC 예산은 한 해 예산만 가지고 비교해서는 안 된다며 호남 SOC 예산 삭감을 막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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