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책발굴보고회서 16개 실과 180건 신규시책 공유 반영

▲ 무주군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목표로 하는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2018년 시책발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목표로 하는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2018년 시책발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시작된 이번 보고회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기획조정실을 비롯한 무주군청 16개 실과소 직원들이 발굴한 180건의 신규 시책들이 공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책들은 모두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무주, 함께 하는 공감행정’등 민선 6기 5대 핵심과제에 기초를 두고 있다.

또한 새 정부 국정과제와 정부 주요정책 등과 맞물려 지역현실에 부합하고 주민복리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우리 군 고유 자원과 생태환경을 부각시킬 수 있는 사업들이 주로 발굴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시책으로는 아름다운 노년의 프로포즈 사업을 비롯한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내 부착용 도로명 스티커 부착, 무주군 미래발전사업 발굴포럼 운영, 하늘에서 본 무주 홍보 영상물 제작, 민간 의료기관 CT 협진체계구축 등이 눈에 띈다.

이태현 무주군 부군수는 “지역과 주민들을 헤아린 폭넓은 시야로 발굴해낸 시책들이 결국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앞당기는 원동력”이라며 “무주 군민으로서의 주인의식, 무주군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으로 발굴해 낸 아이디어들이 2018년 무주군정에 반영돼 우리 군,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시책들에 대해 추진 가능성과 예산 반영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2018년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