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10억원 투입 준공 4,069㎡ 규모 도정시설등 구비 시간당 현미-백미등 32톤 가능

▲ 김제시는 12일 미곡종합처리장인 이택라이스센터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지난 12일에 김제시 황산동에 위치한 미곡종합처리장인 이택라이스센터(대표 김왕배)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장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및 계약재배 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택라이스센터 미곡종합처리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고품질쌀 브랜드육성사업으로 국비 18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12억 원, 자부담 75억 원 등 총사업비 110억여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9월에 착공해 19,476㎡의 부지에 4,069㎡의 도정시설을 갖추어 시간당 현미 12톤, 백미 10톤, 포장10톤을 생산할 수 있는 도정시설을 자랑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전국 최고 품질의 쌀이 최첨단 시설을 만나 대한민국 명품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김제 쌀의 인지도 강화를 통해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택라이스센터 김왕배 대표는 쌀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변하는 쌀시장 분위기에 맞춰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소포장 판매도 실시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고품질 쌀 생산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택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고품질 쌀을 더욱 많은 이들에게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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