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영상공모전 이진섭 대상-LeaMoreau 최우수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북 여행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북 여행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북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대상에 이진섭씨의 ‘여행 대신 가주는 남자’, 최우수상은 Lea Moreau의‘고창 대신 여행해 주는 남자’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특별상 5편 등 총 15편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적 관 주도 홍보방식에서 탈피해 관광객 주도의 콘텐츠를 개발해 친근하고 호의적인 전북관광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 결과‘대신 여행해주는 남자’란 의도에 맞게 젊은 층과 중장년층, 전문가와 비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영상콘텐츠가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단순한 영상미에 치우치지 않고 전북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메시지와 정보를 담은 영상 콘텐츠로 구성됐고, 드론을 활용하는 등 전문가 수준의 영상 편집기술들을 구현한 작품들도 다수를 이뤘다.

접수된 작품들은 영상, 관광, 홍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전문심사위원들에 의해 ▲영상콘텐츠(영상 결과물의 완성도 등) ▲관광콘텐츠(새로운 관광콘텐츠 및 코스 제시여부 등) ▲홍보콘텐츠(전북 지역 홍보 기여도 등)등 총 3개 부분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추후 SNS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재단 보유 채널 외에도 전북도 및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보다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SNS 구독자 250만 명을 보유중인 쉐어하우스와 협력해 상위 우수작 5편을 쉐어하우스 SNS 채널에 배포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접수된 영상들을 전북관광 홍보영상으로 SNS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전라북도 관광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다”며 “나아가 수상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전북 관광콘텐츠를 재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정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우수상-백종훈, 박승진, 소재현 △장려상-김민재, 임형준, 홍은선, 정명윤, 김혜빈 △특별상 강산, 박상언, 신청년, 이형수, 문지오/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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