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힐튼호텔서 홍보 '돌입' 국내외 1천개 참여 관광업체에 도내 관광자원-투어패스 알려

전북도는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서울국제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전북투어패스 등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한국방문위원회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내외 관광업계 1천200개 업체가 참가한 올 하반기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관련기관과 여행업체, 바이어, 지자체를 중심으로 10만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관광객 유치전략과 상품개발 등에 관한 벤치마킹 등 폭넓은 정보 교환이 이뤄졌다.

도는 전담여행사(프리미어 패스인터내셜널, 한그루여행사)와 참석해 추석연휴와 가을여행주간을 겨냥한 황금연휴, 가을 힐링, 겨울철 테마,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4개 테마형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또 도는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 일본과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미국, 베트남 등 11개 여행사를 상대로 1대 1 B2B 상담회를 실시한다.

특히 도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객을 위해 외국인 전용버스를 이용한 FIT 관광상품과 선유 8경 국제페스티벌, 글로벌 무술문화축제 등과 같은 단체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행사참여로 도 관광자원에 대해 확실히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신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상품구성과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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