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들 애로-건의사항 삶의현장 수시로 방문청취 시책사업등 SNS 의견반영

정헌율 익산시장이 각종 시책사업 추진 및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찾기 위해 현장행정에 적극 나서면서, 주목 받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취임 이후 지난 1년 5개월여 동안 흐트러진 공직사회 분위기를 다잡는 동시에 기업유치, 농업행정타운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 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기 위해 소통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정 시장은 도심권과 농촌 지역 등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수시로 방문,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하이트진로(주) 익산공장, 넥솔론(주), 현대요업(주), 국가식품클러스터 착공 기업 등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들을 찾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 시장은 최근 시내 일원에 원인 모를 악취 발생과 함께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정기적으로 심야점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선보인 토크 콘서트  ‘心心토크 별★별이야기’는 각종 시정현안을 놓고 시민들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心心토크 별★별이야기’는 사회자와 1대1 대담 방식에서 탈피해 시민들이 궁금한 내용을 자유롭게 질의하고, 정 시장이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토크 콘서트 ‘心心토크 별★별이야기’를 시즌 형태로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시정운영에 있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정 시장은 현장행정, 각종 시책사업 추진 상황 등을 SNS에 게재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고민하고, 새로운 시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행정 풍토가 공직사회에 뿌리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단순 청취가 아닌 시민 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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