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 학생들이 지난 12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전북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8개 작품으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상 1명, 그랑프리 3명, 금상 5명, 은상 4명, 동상 11명 등으로 참가한 전 종목에서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헤어스타일리스트 관련 산업체 인사들이 직무동아리(미용건강과 LINC+사업 헤어스타일리스트반) 멘토로 참여해 이번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

헤어스타일리스트반을 총괄 지도한 이효숙 미용건강과 학과장은 “LINC+사업에 참여중인 5개 미용산업체(이철헤어커커, 이환헤어궁, 리챠드헤어, 아이디헤어, 이지스위그)와 공동으로 학생선발부터 교육과정개발 및 운영 등을 협력하고 있다”며 “업체별 맞춤형 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미용 산업 현장직무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미용실무 향상이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