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취약계층등 총 1천31억원등 추진 방침

▲ 전북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명절 재정자금을 조기 집행한다.

전북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명절 재정자금 조기 집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도는 사회복지생활시설 차례상 차리기 지원비와 취약계층 생계급여금, 장애연금 및 장애수당,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과 각종 건설공사 1천31억 원을 우선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생계급여 234억 원과 장애연금 및 수당 32억 원 등 총 사회복지 예산 591억 원이다.

그 외 전북연구원 별관 증축 건축공사 등 건설공사 대금으로 140억 원, 인건비에 100억 원, 기타 농·축산분야 사업비 등을 조기에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추석명절 자금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등으로 보유한 자금 중 1천억 원을 대기자금으로 관리하고, 사회복지 지원, 물품 및 공사 대금 등 자금청구에 맞추어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 신속한 자금 집행으로 지역 업체의 자금유동성을 지원하고 복지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겠다”면서 “소외받는 도민이 없이 황금연휴인 추석에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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