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재단 '인생나눔교실' 어른세대 멘토-청년 멘티 구성 'Chapter 46' 추진 인터뷰 진행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인생나눔교실'을 통해 청년 서포터즈들의 시선으로 어른들의 인생이야기를 재조명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과 새내기 세대가 인생나눔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하는 ‘인생나눔교실’은 20명의 청년 서포터즈들의 시선으로 지역 어른들의 인생이야기를 재조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생나눔교실은 예술가를 포함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어른세대 46명의 멘토와 아동, 청소년, 청년들로 구성된 멘티들이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공감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이다.

재단은 멘토 46명의 인생경험을 천 여 명의 멘티가 서로 소통하며 나누는 과정 속에서 도출된 삶의 가치를 책으로 제작하는 ‘Chapter 46’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지난달 전북, 전남, 광주지역의 청년 서포터즈 20명을 선발한 바 있다.

‘Chapter 46’은 멘토 46명 개개인의 삶의 경험과 그 삶 속에서 체득한 인생의 가치를 인터뷰를 통해 청년의 새로운 시각으로 기록하는 프로젝트다.

연말에는‘Chapter 46’타이틀의 책 제작과 더불어 전시회도 구성해 도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20명의 청년 서포터즈가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활동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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