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 20개팀 참가 진행 임마누엘 '1위'-백두산 '2위' 초교 저-고학년 생명샘 우승

▲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군산경포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2017 군산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축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7 군산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축구 페스티벌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포초등학교 강당과 군봉인조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한마음 축제에는 18곳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들의 바른 인성과 공동체성을 함양하고, 상호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18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진 지역아동센터 7:7 축구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 여자부는 임마누엘이 우승, 백두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초등 저학년은 생명샘 우승, 풍성한이 준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초등 고학년 우승은 생명샘, 준우승은 임마누엘 지역아동센터에게 돌아갔다.

또한 21일 벌어진 한마음 축구 페스티벌에서는 5:5 축구대회와 풍물 나눔장터, 먹을거리 장터, 놀이문화체험 등이 펼쳐졌다.

최인정 도의원은 “지역아동의 건강과 복지향상, 지역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올해 4년차로 진행되는 군산지역아동센터 축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게 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백우석 군장대 교수는 “4년 연속으로 군장대 축구부 학생들과 함께 지역아동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축구부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고 산교육이었다”고 강조했다.

박영국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올해 행사는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큰 관심과 협력, 후원을 해줘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생명샘지역아동센터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했으며, 군장대 축구부 등이 지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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