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복흥면 하리에서 답동 간 군도 3호선 474m 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되어 복흥면 주민들의 순창 나들이가 한결 편리해 졌다.

  군도 3호선 하리 ~ 답동 구간은 하리 등 복흥면 주민들이 순창 진입시 거쳐야 하는 구간이지만 4~5m 넒이 농로로 통행이 불편해 그동안 낙덕마을 방향으로 3.7km 구간을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다.

  군은 복흥면민들의 불편 여론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특별교부세 5억원과 군비 3억원을 포함해 총 8억원을 확보하고 착공에 들어가 사업을 완료했다.

  관련해서 지난 25일 복흥답동삼거리 농협창고 앞 에서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김종섭 군의회 의장, 최영일 도의원, 마을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도 진행했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하리 ~ 답동간 군도 3호선 확포장 공상 완료로 복흥면민들의 순창 나들이가 한결 편해졌다” 면서 “앞으로 국도 21호선 밤재터널 공사 등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사업의 국비확보에 노력해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