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28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4회 전북도민체육대회 평가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8일 부안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전 평가 토론회는 도체육회,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결과 선수자격 및 선발방법, 참가신청, 개회식 준비와 운영, 경기장 지원, 종목단체 대회준비 및 운영, 대회홍보, 종합채점과 시상 등 분야별 다양한 운영개선 요청이 있었고 도체육회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 이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겠다” 며 “2019년 고창에서 개최되는 제56회 도민체전에 철저히 준비해 모두가 만족스러운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체육회는 제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김광호 부회장을 비롯해 재적이사 34명중 20명이 참석해 임원 변동사항과 제98회 전국체전 및 2017 전라북도동호인 왕중왕전개최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도체육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종합 9위를 목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