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위해 새만금 예타면제 강력 요청
잼버리 위해 새만금 예타면제 강력 요청
  • 한훈
  • 승인 2017.09.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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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사 靑핵심인사들 직접 면담 김현미 공사설립 연내 법안 마련

송하진 도지사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청와대를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양 일간에 거쳐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감사원 등을 잇단 방문하고 잼버리대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지난 27일 오후 청와대를 찾은 송 지사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황태규 균형발전비서관 등 청와대 핵심인사를 잇단 면담하고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송 지사는 지난 8월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결정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송 지사는 대회 이전까지 완공이 필요한 SOC(사회간접자본)사업들과 용지조성 문제 등을 집중 건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세계잼버리대회 이전에 한국잼버리(2020년)와 국제패트롤잼버리(2022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최소한 개최부지인 새만금 관광레저용지(1지구)의 기반시설이 갖춰져야 한다.

이를 위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위해서는 내년 국가예산이 최소 146억 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새만금 신항만과 국제공항 역시 기존의 절차를 밟으면 대회 이전에 완공이 불가능하다.

예타면제 등 행정절차들이 축소돼야 대회이전까지 완공이 가능하다.

송 지사는 이 같은 상황을 설명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수석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촉구한 것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국무회의자리에서 세계잼버리대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언급했다면서 정부부처와 청와대의 관심이 높은 상황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외 송 지사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사회적경제 등 지역 상황을 설명하고, 청와대의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 26일 송 지사는 오후 일정으로 국토부 관계자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이춘석 더불어 민주당 사무총장 등이 동석해 새만금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장관은 공사설립을 통해 새만금 용지조성을 추진할 방침이고 연내 법안마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행지고 있다.

공사가 설립되면 새만금 국제협력용지에 대한 매립공사를 우선 추진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와 국토부와의 협력을 통해 연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업을 진행하자고 의견이 모아진 것이다.

도 관계자는 “청와대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세계잼버리대회를 알리고,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까지 연결되는 성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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