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유소년야구 개최 일번지 '급부상'
순창, 유소년야구 개최 일번지 '급부상'
  • 조민호
  • 승인 2017.10.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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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배대회 1천명 선수 참여 7개 구장 활용 105경기 치러내
▲ 순창이 올해 전국단위 유소년 야구대회를 2회 개최하면서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지로써 명성을 떨쳤다.

순창이 올해 전국단위 유소년 야구대회를 2회 개최하면서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지로써 명성을 떨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 제1회 강천산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 28개 시군에서 57개팀 1,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최했으며 총 7개 구장을 활용해 105경기가 치러졌다.

새싹리그, 꿈나무리그, 유소년리그, 파파스리그 등 4개 리그로 나눠 조별리그 예선전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천산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순창에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순창군은 지난해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를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유소년 야구단을 창단하고 전국단위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올해만 두 번째 전국단위 유소년 야구대회를 유치했다.

유소년 야구는 전국에 선수층이 두꺼워 선수단의 참여 규모가 클 뿐 아니라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리그 기간 동안 함께 지역에서 머물며 경기를 관람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

이번 강천산배 유소년 기간 동안에도 1,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지역에서 머물며 식당, 여관, 민박 등 골목상권에 대회 내내 활기가 돌았다.

면단위 펜션까지 이용할 만큼 파급 효과는 컸다.

또 이번 야구대회는 기존 시설을 잘 활용해 전국단위 유소년 야구대회를 치러 냈다는 점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대규모 비용이 투자되는 야구장 건립보다는 기존 경기장을 보수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효율성 높은 경기를 치러 낸 것. 대회 경기결과 새싹리그는 남양주 야놀 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꿈나무 백호리그는 화성타이거즈 야구단이 꿈나무 청룡리그는 남양주 야놀 야구단이 우승을 거머줬다.

유소년 백호리그는 전남 무안 야구단이 유소년 청룡리그는 남양주 야놀 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학부모 들이 주축이 된 파파스리그 우승은 KT 위즈팀에게 돌아갔다.

남양주 야놀 야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3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소년 야구단의 강자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월 창단한 순창군 유소년 야구팀도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황숙주 군수는 “추석 연휴기간이라 30개팀 정도가 출전할 거라 예상했는데 예상 밖에 대규모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했다” 면서 “연휴 동안 고생한 대회 관계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이번 연휴 기간에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이외에도 2017 말레이시아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파견 선발전이 3일간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해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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