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 종목단체 총감독 간담회가 개최됐다.

46개 종목 총감독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11일 도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체전 출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지는 한편 도핑 검사실시에 따라 출전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철저한 교육과 함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당부가 오갔다.

또 식중동 및 각종 전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논의했다.

박민철 핸드볼 감독은 “올 한해를 마무리 짓는 전국체전에서 그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으며, 46개 종목의 총감독들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전북선수단 총감독인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며칠 남지 않은 체전에서 우리 전북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전북체육의 위상을 높여 주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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