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경찰서(서장 김광호)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된 제3회 치즈축제에서 안전사고, 각종 치기배 등 범죄예방, 교통관리 등 세부계획을 수립·시행했다.

임실서는 축제 장소가 임실IC에서 6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해, 귀경차량과 축제 장을 찾은 5만6천 여대의 차량과 뒤섞여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교통 및 지역경찰을 집중 투입함은 물론, 상설중대 동원, 치즈마을 구간 일방통행 설정,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영, 행사장 안전점검, 다목적 대테러 예방 및 범죄예방 순찰활동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임실서는 경찰 400여명을 동원,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해 임무를 성공리에 마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광호 서장은 “임실 치즈축제는 연중 관내에서 가장 큰 행사로써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화합에 불편함이 없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했다.

”고 말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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