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학생인권 증진과 관련 정책을 제시하게 될 제5기 전북학생참여위원회가 오는 14일 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출범식에는 5기 학생참여위원 50명이 참석해 김승환 교육감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1년간 위원회를 이끌 대표‧부대표‧지역대표 등 집행부를 선출한다.

이번 5기 위원들은 내년 9월30일까지 1년간 활동해 전북도 학생인권조례의 개정, 학생인권 실태조사, 학생인권 실천계획, 학생인권 실현과 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해 의견 등을 제출하게 된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 9월 학생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해 초등학생 8명,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28명 등 총 5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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