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난 12일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도-군 합동 간담회 및 전통시장에 대한 예찰활동을 펼쳤다.

예찰에 앞서 실시된 간담회에서는 고창군 이길수 부군수와 전라북도 황규철 사회재난과장, 민간예찰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예방 및 안전사고 감축 동영상 시청과 민간 예찰단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고창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선제적 재난 예방을 위해 지역을 잘 알고 안전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29명으로 2016년 3월에 조직됐으며 예찰단원들은 생활 속의 크고 작은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해 신고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군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안전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길수 부군수는 “앞으로도 민간예찰단이 고창군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신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재난예방 예찰활동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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