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2017 지역아동극축제 공연을 열어 지역민의 호응을 얻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13일 2회로 진행된 지역아동극축제 공연은 현대자동차 후원,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문예회관에서 완주군을 비롯해 4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완주문예회관에서는 극단비유의 ‘슬근슬근 톱질이야’가 공연됐다.

  이 작품은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바탕으로 책읽기와 편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요정들과 흥부 아이들이 등장하면서 동심 속에서 교훈을 얻는 내용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478석 공연장에 1,200명이 넘는 관객들이 신청하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완주군의 공연 정보 확인과 좌석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공연문의는 완주군청 문화예술과 063-290-2597로 하면 된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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