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질환자 올바른 식생활 신체활동 등 집중 교육 실시

▲ 16일 군산시 보건소는 고혈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하반기 '100세 건강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16일 하반기 ‘100세 건강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아카데미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5회차 과정으로 진행하며, 고혈압의 정확한 이해와 합병증 예방, 고혈압 질환자 신체활동과 올바른 식생활, 혈관성 치매 및 심뇌혈관질환의 응급증상 등을 집중 교육한다.

특히 이론교육 이후에는 한방 기공체조를 실시해 체조 전후의 고혈압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환자 스스로 고혈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형태 소장은 “현대사회는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라도 관리에 따라 건강수명을 충분히 연장할 수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 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스스로 고혈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한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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