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계승 및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17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하이츠콘도 무궁화홀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11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경로효친 및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남원시 운봉읍 유 일동 어르신에게 장관표창, 향교동 임 달수, 대강면 김 두행어르신에게 도지사 표창, 송동면 남 노현어르신외 3명과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시장표창, 읍면동 분회장 2명에게 지회장 공로패 등이 각각수여 됐다.

이 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내·외 인사가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또한 (사)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공연에는 악기연주 및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읍·면·동 분회 15개 팀의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재능을 뽐내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2, 인기상1에 각 1명씩 5명에게 시상을 실시했다.

이 환주 남원시장은“항상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노인인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노인복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이때 행정과 민간기관, 지역사회에서 다 같이 지혜를 모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락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에 힘을 쏟겠다”면서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시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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