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 스님이 태고종 전북종무원 종무원장에 추대됐다.

진성스님은 "전북지역 250여 사찰이 함께 참여하고 운영하는 전북교구를 만들어나가겠다”며 “각 사찰을 직접 방문해 분담금을 현실화하고, 종무행정과 관련 전산화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사찰 신도회와 연계한 전북신도회 조직과 태고진묵장학회 설립을 통한 장학금 지원, 사찰별 봉사단 조성 등을 약속했다.

한편 진성스님은 1985년 벽산스님을 법사, 혜명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태고종 재경부장, 나누우리 봉사단장, 한국불교신문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마이산탑사 주지로 재직중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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