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외사계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17일 외사계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들을 상대로 범죄예방교육 및 피해발생 신고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상대 임금체불과 폭행 등 피해 발생 시 신고요령 및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홍보 등에 적극 나섰다.

또한 업체 관계자들에게 관계기관을 통하지 않고 무단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불법을 저지르게 돼 처벌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최원석 서장은 “앞으로 농축산분야 업종에서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문화사회 치안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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