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조리학부 '시그널' 팀 클러스터 사업 지원받아

▲ 지난 17일 호원대학교 외식조리학부 식품개발 동아리 '시그널'팀이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폴리스 창업지원 랩(Lab) 1기'에 선정됐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17일 외식조리학부 식품개발 동아리 ‘시그널’팀이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폴리스 창업지원 랩(Lab) 1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푸드폴리스 창업지원 랩은 대학생 및 청년 등의 식품 창업희망자에게 식품제작 실습기회와 창업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성공창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그널’팀(지도교수 이정애)은 푸드폴리스 창업지원 랩 1기에 최종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을 받게 된다.

이들 시그널팀(고하영·최우정·신에셀·서지현 등)은 지난 2년간 자체적으로 연구한 ‘만주(화과자)’를 응용해 전북을 대표하는 디저트를 개발하고 있다.

고하영(외식조리3) 학생은 “이번 지원을 통해 전북을 떠올리면 바로 연상되는 디저트를 개발하고 싶다”며 “천연 발효종 및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특산물을 이용해 영양학적 측면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디저트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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