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및 체조경연대회 관계자 회의 및 대진추첨이 17일 고창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시군별로 동호인 리그를 운영해왔고, 여기에서 선발된 대표들이 출전하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은 11월4일부터 이틀간 고창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리그는 302개 클럽, 4,009명이 참가하며 게이트볼, 축구, 야구 등 10개 종목에 걸쳐 진행이 된다.

또 체조경연대회 4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되며 14개 시군 상설광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설광장 동호인을 비롯해 일반참가자 50팀이 에어로빅스체조, 댄스체조, 수련체조 등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한해를 마무리 짓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및 체조경연대회가 시군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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