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주논개 탄신 제443주년을 기념해 논개정신 선양사업 심포지엄이 지난 10월 14일(토) 오후 4시에 타코마장수리조트에서 1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인협회 장수지부 한병태 지부장의 진행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논개따라 삼백리, 그 혼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3명의 발표자가 기조발표와 주제발표를 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나종우 전주문화원장은“1593년의 논개, 2017년의 논개”로 기조발표를 하고 김종수 군산대 교수는 “최경회와 논개, 그리고 장수”, 강동욱 경남도문화재 전문위원은“진주와 장수, 논개 선양의 바람직한 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더불어 조용호 의암주논개신선양회 감사, 김권수 경남도민신문 사장 2명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오늘날 상황에 맞는 다양한 논개정신 선양 방안에 대한 의견이 나왔으며, 의암주논개님이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기생 역할을 수행했다는 역사적 견해도 나왔다.

앞으로 의암주논개논개님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서 전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자는 의견들로 논개선양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장은 “앞으로도 장수군은 의암주논개님 정신 선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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