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발효식품엑스포서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오는 21일 ‘2017 식품산업 구인·구직 채용박람회’와 ‘창업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도내 우수인력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농생명·식품산업을 이끌 핵심인력의 고용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식품산업 구인구직 채용박람회는 IFFE 행사장 내 비즈니스관에서 1시부터 5시까지 진행,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정보제공 및 부대관으로 구성된다.

박람회에는 도내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두식품과 엄지식품, 새롬식품, 참바다(영) 등 성장 유망기업 42개사(직접 35개사, 간접 7개사)와 전주고용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생진원은 특히, 이를 통해 취업컨설팅(이력서작성, 면접스킬, 이미지메이킹 등), 현장면접 및 채용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창업컨설팅은 삼락농정관에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펼쳐진다.

이는 행사 기간 전일동안 이뤄지며, 특허, 회계, 세무, 창업, 마케팅, 브랜드, 기술창업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이 1:1 매칭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예비 창업자 및 신생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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