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술을 먹고 홧김에 난투극을 벌인 폭력조직원 2명을 특수상해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45)씨는 지난달 1일 오전 3시10분경 남원시 도통동 한 주점에서 술을 먹고 있던 B(46)씨를 양주병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는 A씨를 밀치고 그의 귀를 물어뜯어 일부를 잘라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술을 먹고 홧김에 주점에 찾아가 술병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유범수기자
남원서 조폭 난투극
- 사건사고
- 입력 2017.10.17 15:00
- 수정 2017.10.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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