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제주노회는 17일 예배 참석차 한일장신대를 방문해 우수인재 양성과 학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단은 노회장 이정일 목사(서귀포명성교회)와 부노회장 송정훈 목사(조천교회), 전 노회장 김상종 목사(제주산성교회), 한일장신대 동문인 박수욱 목사(귀덕교회) 등 4명이다.

제주노회 임원단이 노회 차원에서 신학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과 함께 예배드린 것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교단 7개 신학대학교 중 한일장신대가 처음이다.

이날 예배는 부노회장 송정훈 목사의 기도, 박수욱 목사의 성경봉독, 노회장 이정일 목사의 설교, 전 노회장 김상종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또 예배 후 제주노회는 제주특산품인 제주감귤과를 전체 재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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