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지난 17일 전주우전중학교 하굣길에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캠페인은 우전중 학생을 비롯해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화사회복지관, 완산경찰서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에게 청소년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청소년 전화(국번없이 1388) 및 청소년 보호 관련 리플렛과 자체 제작한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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