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전북 전주시을)이 18일(수) 바른정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정운천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심번호 사용료 택배기사 전가’, ‘한미FTA 재협상’,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등 정책질의를 통해 국민 민생에 초점을 맞춘 국정감사의 본보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택배기사에게 부담 지우는 홈쇼핑 대기업의 횡포 지적해 국민 관심 집중시키고 시정계기 마련했다.

신재생 에너지 정책 및 중기부장관 장기부재 방치 등 무능하고 무책임한 국정 운영 엄하게 비판함과 동시에 합리적 대안 제시하여, 동료의원 및 관계기관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다.

산업부 농촌태양광사업 지지부진해서 성과가 목표치의 3.4%에 불과해서 신재생 에너지로서 원전 대체 할 수 있다는 정부 주장이 생색만 내는 허구 주장도 지적했다.

정운천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국민들의 민생과 현장을 최우선적으로 살폈다”며 “앞으로 남은 국정감사에서도 비판만 하는 국감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국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김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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