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복지센터 방문
사업 추진 개요-경과 발표
"소통-자발적 참여 배워"

전남 여수시 복지 통-이장 120명은 19일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센터 사업 관련 선진모델 견학을 위해 익산시를 방문했다.
전남 여수시 복지 통-이장 120명은 19일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센터 사업 관련 선진모델 견학을 위해 익산시를 방문했다.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센터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지자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 여수시 복지 통·이장 120명은 19일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센터 사업 관련 선진모델 견학을 위해 익산시를 방문했다.

여수시는 27개 읍면동 중 6개소를 찾아가는 복지센터로 전환 했으며, 익산시의 성공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이날 시 복지청소년과 정경숙 서비스연계계장은 방문단을 상대로 찾아가는 복지센터 사업 추진 개요 및 경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삼성동행정복지센터 박정임 맞춤형복지계장이 나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사업 추진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

여수시 방문단은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역 복지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밑바탕이 되어야 함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유창숙 시 복지청소년과장은 “익산시가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센터사업 등 지역복지를 선도하는 우수 지자체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9개 전체 읍면동을 찾아가는 복지센터로 전환하는 등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평가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센터 맞춤형 기반조성 부문 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최우수상, 맞춤형보육제도 평가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