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성산면 소재 우리영농조합법인(대표 장재순)이 지난 18일 ‘2017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2·3차 산업이 융복합된 6차산업의 활성화와 대국민 관심도 제고 및 농업인의 참여촉진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우리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농업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인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를 계기로 우수사례집 제작 및 온오프라인 배포, 지명도 높은 매체를 통한 기획 홍보 지원, 유통플랫폼(대형마트, 온라인쇼핑) 입점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한편 지난 2002년 설립된 우리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3년 군산시로부터 친환경농산물 군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로 지정돼 초중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친환경농산물을 납품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