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계층을 넘어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2017 대한민국 독도음악회’가 다음 달 4일 익산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사)대한민국 독도(이사장 김삼곤)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 대구광역시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닷새 앞으로 다가온 ‘독도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첫 무대는 오는 28일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막을 올린다.

‘독도 음악회’는 독도를 문화예술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이 진정한 주인임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첫 무대를 선보였다.

8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 ‘나는 독도다’를 주제로 더욱 장엄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삼곤 이사장은 “지역과 세대, 성별을 넘어 우리민족의 얼과 정신이 담긴 독도를 매개로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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