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투어패스 한장에 담다
전북투어패스 한장에 담다
  • 전북중앙
  • 승인 2017.10.19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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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박물관 보석의 모든것 전시
왕궁리 유적지 정비완료 전체개방
삼례문화예쑬촌 디자인 작품 다양
세계막사발미술관-비비정 볼거리

가을은 누가 뭐라 해도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은 누가 뭐라 해도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잘 어울릴만한 전라북도 여행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것을 고려해서 익산IC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관광지를 하루 만에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전라북도에서는 운영하고 있는 [전북투어패스 1일권]을 이용해 보려 합니다.

전북투어패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jbtourpass.

kr에 가면 상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 익산 보석박물관

오늘 여행은 익산IC 가까이에 있는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시작합니다.

전북투어패스카드는 홈페이지(jbtourpass.

kr)에서 미리 구매할 수 있고 이곳 보석박물관 관광안내소에서 구매해도 됩니다.

관광형-카드형은 8,300원입니다.(관광형-모바일형은 5,900원)  

먼저 보석박물관(입장료 3,000원, 화석 전시관 동시 이용)으로 갑니다.

보석박물관 안에는 보석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광산에서 보석 광물을 캐는 과정부터 가공해서 보석으로 탄생되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하고 다양한 보석의 원석도 볼 수 있습니다.

가공된 보석을 이용해서 만들어 놓은 악세서리 및 화려한 조형물들도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보석을 특히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쉽게 보석박물관을 빠져 나오지 못할 것 같아요.

보석박물관을 나와 옆으로 이동해서 화석 전시관으로 갑니다.

화석전시관에서는 공룡 화석, 공룡 모형, 기타 다양한 동, 식물 화석들을 볼 수 있답니다.

그 동안 책에서 많이 보아왔던 삼엽충 화석이나 암모나이트 화석을 직접 보는 것도 좋았지만 물고기 화석이라든지 식물들의 화석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화석전시관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공룡테마공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실물 크기의 공룡 조형물들이 있어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그리고 보석박물관 단지 안에는 보석판매장과 식당 시설도 갖추고 있어 보석 쇼핑도 하고 식사도 이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익산보석박물관 주소 : 전북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료 3,000원]  


- 왕궁리유적전시관

다음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왕궁리 유적입니다.

백제 무왕(600~641) 시기의 왕궁터로 담장터, 집터는 물론 후원지까지 온전히 남아 있는 곳입니다.

삼국시대의 왕궁터로 이렇게 온전한 형태를 갖춘 것은 이곳이 유일합니다.

왕궁이 자취를 감추고 난 이후에 그 자리는 절터로 사용되었는데 그 절에 있던 5층석탑만이 남아 빈 공간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왕궁유적지는 지난 7월에 궁궐담장과 후원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개방을 했습니다.

그 동안에는 왕궁유적지의 반쪽만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왕궁유적지 전체를 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5층석탑을 보고 나서 궁궐담장을 따라 걸어 후원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후원을 지나면서 1,400년 전의 그곳을 상상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왕궁터를 돌아보고 왕궁리유적전시관에 들려 이곳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보았습니다.

유적전시관을 보면서 왕궁리유적 전체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왕궁리유적전시관 주소 : 전북 익산시 왕궁면 궁성로 666 ,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료 없음]  

- 삼례문화예술촌

익산 왕궁면에 인접한 완주군 삼례읍으로 향합니다.

이곳에서는 삼례문화예술촌, 세계 막사발 미물관, 비비정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마침 점심 식사시간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지요.

점심을 먹고 구경을 계속해야겠습니다.

식사는 삼례문화예술촌 바로 앞에 있는 “새참수레”에서 했습니다.

“새참수레’는 완주 지역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완주 로컬푸드를 사용해서 요리를 하기 때문에 건강한 밥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북투어패스] 가맹점이기 때문에 10% 할인 혜택도 받았습니다.

[새참수레 주소 :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73 , 매주 일요일 및 매월 첫째 토요일 휴무, 부페식 12,000원]  

맛있는 건강식 덕분에 든든해졌습니다.

씩씩하게 삼례문화예술촌 구경에 나섭니다.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이곳은 일제 강점기 때 쌀을 수탈해 가기 위해 사용했던 양곡창고를 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비쥬얼미디어아트미술관, 디자인뮤지엄, 김상림 목공소, 책박물관, 책공방북아트센터로 구성되어 있고 카페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비쥬얼미디어아트미술관에서는 일반 미술관과는 달리 미디어를 활용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 동적인 느낌도 있는 미술관입니다.

일반 미술품과는 색다른 경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뮤지엄은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일부는 디자인 컨셉만 볼 수 있고 일부는 상품화되어 전시되어 있는 실물도 볼 수가 있습니다.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김상림 목공소에서는 목공 과정과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간단한 목공체험 활동도 가능합니다.

책박물관에서는 오래된 책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초등학교 시절에 사용했던 교과서들도 볼 수 있습니다.

책공방북아트센터에서는 예전에 사용했던 인쇄 관련 설비와 치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아픈 역사의 현장을 보면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곳이면서 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례문화예술촌 주소 : 전북 완주군 삼레읍 삼레역로 81-13 ,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료 2,000원]  


- 세계 막사발 미술관

삼례문화예술촌 가까이에 세계 막사발 미술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전라선 복선화 공사를 하면서 삼례역이 이전하고 남아있던 구 역사(驛舍)를 활용해서 만든 미술관입니다.

막사발이라는 것은 도자기 종류를 구분하는 청자, 백자, 분청사기처럼 어느 도자기 종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 그 때 필요에 따라 용도를 달리하며 다양하게 사용되는 그릇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세계 막사발 미술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막사발을 볼 수 있습니다.

막사발이라는 이름이 주는 이미지 때문에 모양이 그저 그럴 것이라는 선입감을 가지고 본다면 꽤 당황할 것 같아요.

하나 하나가 멋진 작품입니다.

막사발을 보는 것만도 황홀한데 마침 도판화전(圖板畵展)이 10월 31일까지 열리고 있어 평소에 보기 어려운 도판화까지 볼 수 있어 감동적이었습니다.

[세계 막사발 미술관 주소 :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85 ,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없음 ]  

 

- 비비정(飛飛亭)

비비정은 전주와 고산에서 흘러온 물이 만나 만경강을 이루는 지점 강 언덕에 세워진 정자로 선비들이 정자에 올라 술을 마시고 시와 운문을 지으며 풍류를 즐겼던 곳입니다.

완산 8경 중의 하나인 비비낙안(飛飛落雁)은 비비정에서 만경강 백사장에 내려앉은 기러기떼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만큼 경치가 좋았다는 의미이겠지요.

비비정 아래에는 또 다른 새로운 명물이 생겼습니다.

폐 철교 위에 설치한 “비비정 예술열차”입니다.

예술열차에는 레스토랑, 편의점, 갤러리, 압화 공예작품 전시실, 카페가 있습니다.

만경강이 내려다 보이는 철교 위에 설치되어 있어 전망이 좋네요.

특히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는데 다음 일정 때문에 낙조를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비비정 예술열차를 타고 계속 머무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비비정 예술열차의 끝 부분은 예전 모습의 철교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 철교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은 철길을 따라 만경강 건너갑니다.

이곳은 아직도 새롭게 변신 중에 있기 때문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비비정 주소 : 전북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길 73-21 ]  


- 완주 휴시네마

삼례읍과 인접한 봉동읍 둔산리에는 작은 영화관이 있습니다.

완주 휴시네마입니다.

2개의 상영관을 가진 작은 영화관이지만 멀리 전주에 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지역 주민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영화 관람료가 5,000원으로 시내 영화관에 비해 저렴하면서 전북투어패스 무료 관람 혜택이 있는 곳입니다.

관광을 하느라 바쁘게 달려왔는데 오늘 여행의 마지막은 완주 휴시네마에서 영화와 함께 마무리 합니다.

상영관이 2개 이지만 시간대별로 다른 영화를 상여하기 때문에 하루에 6편 정도 영화가 상영됩니다.

미리 시간을 확인해서 여행 계획을 세운다면 여행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완주 휴시네마 주소 : 완주군 봉동읍 둔산3로 94 , 관람료 5,000원]  


- [전북투어패스 1일권]을 이용한 익산-완주 1일 여행을 마치면서…

여행 경비 측면에서 보면 보석 박물관 입장료 3,000원, 새참수레 식사 할인 10% 1,200원, 삼례문화예술촌 입장료 2,000원, 완주 휴시네마 영화 5,000원 합계 11,200원(식사비 10,800원 별도) 비용이 드는 코스를 8,300원에 구입한 [전북투어패스 1일권]으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북투어패스] 활용으로 2,900원을 절감했습니다.

전북지역 여행을 할 때에는 [전북투어패스]를 잘 활용하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다녀온 여행 코스 측면에서 보아도 익산-완주의 유명한 역사, 문화 관광지를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코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이번 가을에는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한 익산-완주 1일 여행을 계획해 보면 어떨까요? 

/전북도 블로그기자단 '전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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