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맛보고! 무형문화 즐기고!
비빔밥 맛보고! 무형문화 즐기고!
  • 이신우
  • 승인 2017.10.23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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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9일까지 5개분야 38개 프로
'대동 비빔퍼포먼스' 축제 시작
우리집비빔밥-신나는쿡방 등
객사앞 33개동 우리동네 비빔밥
궁중음식상황극 요리경연대회등
전주테이블웨어 전시 함께 진행

전국 최대 규모 종합 무형문화재
17~29일까지 공연-전시주간행사
예능-기능보유자 전시 나눠 진

이번주 전주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진행된다.

전주비빔밥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되고 이 기간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2017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이 전주에 자리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또한 무형문화재 주간을 맞아 오랫동안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온 무형문화재들의 예능과 작품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는 뜻 깊은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롭게 펼쳐질 축제와 행사 프로그램을 따라가 본다.

  ▲음식창의도시에서 맛보는 전주비빔밥축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에서 이번주 부터 대표 음식축제인 ‘2017전주비빔밥축제’가 열린다.

이번 비빔밥축제의 슬로건은 시민공모로 선정된 ‘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로 정했다.

올해 비빔밥축제는 5개 분야 3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행사로 펼쳐지는 ‘대동 비빔퍼포먼스’에서는 전라북도 특산품을 이용해 대형비빔퍼포먼스가 연출된다.

이는 비빔밥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신설프로그램을 포함해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전주시장애인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모여라 비빔밥 △우리집 비빔밥 △비빔밥을 찾아라 △비빔전설 △신나는 쿡방 등의 주요 프로그램을 장애인도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세계음식문화를 선보이는 분야가 확대되고 폐백나라와 전통주 빗기 등 독특한 전주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만든다.

전주시 33개동 주민들의이 만든 ‘33동 우리동네 비빔밥’도 객사 앞 충경로 차 없는 사람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일반 시민과 업소가 참여해 비빔밥 솜씨를 겨루는 ‘우리집 비빔밥’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게임을 통해 재료를 획득 후 비빔밥을 완성하는 ‘비빔밥을 찾아라!’도 올해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올해 축제에서는 △비빔밥의 3가지 유래인 ‘농번기들밥설’과 ‘동학농민설’, ‘궁중음식설’에 대한 상황극을 체험하고 전설 속 비빔밥을 맛보는 ‘비빔전설’ △어린이 1,000여명이 요리사가 돼 비빔밥을 즐기는 ‘옹기종기 비빔밥’ △취향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음식체험 ‘신나는 쿡방’ △행사장 정원에서 100여 가지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맛있는 정원’ △음식관련 학생과 전문가 9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는 ‘전국요리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또 △아시아권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셰프의 ‘쿠킹콘서트’ △세계 각국의 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세계거리음식 푸드존’ 등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전주음식 명인(폐백)인 신복자 여사가 직접 운영하는 폐백천국이 운영되고 전주 술박물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통주 빚기 체험 코너도 진행된다.

올해 비빔밥축제에서는 식탁, 식기, 테이블보, 조명 등을 우아하게 차려 식탁의 품격을 더해주는 ‘전주테이블웨어’ 전시회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등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무형문화재대전, 무형문화재 주간행사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도 전주비빔밥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오는 26일부터 전주에 자리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17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공예 박람회 형태로 진행된 지난해 행사에 전통예능 공연 등이 추가되어 기능과 예능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무형문화재 축제로 진행된다.

주제는 선조들이 물려 준 소중한 무형의 가치를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가자는 뜻인 ‘대대손손(代代孫孫)’으로 정했다.

이번 행사는 기능‧예능‧체험‧학술 분야와 특별공연 등을 통해 과거로부터 이어온 무형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이를 현재와 미래세대를 통해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기획했다.

무형문화재 주간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전주의 무형문화재들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다.

전주시는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전주 어진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전통의 혼과 무형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힘써온 전주시 무형문화재들의 공연과 전시 등이 이뤄지는 ‘2017 전주시 무형문화재 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연 1회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형문화재 보유종목을 공개해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발전, 일반인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예능보유자 공연과 기념식을 겸한 기능보유자 전시회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미 17일부터는 어진박물관에서 전주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전시회가 ‘명장의 손(手)’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17일~22일까지 마쳤으며 2부는 24일~29까지 각각 진행된다.

오는 28일에는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일생일대(一生一代)’를 주제로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16명과 2개 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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