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동호인리그 왕중왕전과 체조경연대회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북도체육회가 주관하고 고창군체육회, 전북종목단체가 주관하는 동호인 왕중왕전은 지난 3월부터 시군별 리그를 운영해 왔으며, 축구, 야구 등 10개 종목 302개 클럽, 4,009명의 동호인들이 왕중왕전에 출전해 시군 대항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또 체조경연대회는 4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되며 14개 시군 상설광장 활성화를 위해 상설광장 동호인을 비롯해 일반참가자 50팀 1,000여명이 참가해 에어로빅스체조, 댄스체조, 수련체조 등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동호인리그 왕중왕전과 체조경연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대회”라며 “한해를 마무리 짓는 이번 대회가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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