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 꽃심 더해 '야경' 빛내
한옥에 꽃심 더해 '야경' 빛내
  • 이신우
  • 승인 2017.11.02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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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초교 한식담장 일원
LED바 형식 매립형 설치
담장-기와-조명 어우러져
이색적인 볼거리 기대감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이름값을 하고 있는 전주한옥마을의 야간 풍광이 화려한 빛을 덧대 거듭난다.

한옥마을에 한식담장과 잘 어울리는 경관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전주시가 이번에 설치할 경관조명은 한식담장 하단부에서 전주정신인 ‘꽃심’의 의미를 담은 빛을 쏘아 올려 야간에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은은한 풍광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일 시에 따르면 한해 1천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한옥마을의 품격향상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 중앙초등학교를 둘러싼 한식담장에 경관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경관 조명은 경기전길과 태조로의 한식담장 한식담장 140m구간 하단부에 LED바 형식의 매립형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식담장은 전주정신인 한국의 꽃심과 꽃심을 이루는 대동, 풍류, 올곧음, 창신을 주제로 세워졌다.

지난해 전주시민의 날에 선포한 전주정신 ‘꽃심’을 주제로 한옥마을 옆 전주중앙초의 기존 적벽돌 담장에 문양을 아로새겼다.

또 담당 맨 위로 한옥마을의 경관과 어울리는 전통기와를 올려 한껏 멋스러움을 드러냈다.

경관조명이 설치되면 경기전 길과 태조로의 한식담장 아래에서 빛을 쏘아 올려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답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올해 한옥마을 경기전 옆 전주중앙초등학교의 기존 적벽돌 담장을 허물고, 한옥마을의 경관과 어울리는 전통기와가 있는 전통한식 담장으로 교체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한옥마을 경기전 길과 태조로의 경관조명 디자인과 설치위치, 방법 등은 관계부서와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라며 “경관조명이 설치되면 한옥과 한식담장이 잘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한옥마을의 색다른 야간풍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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