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연구 제94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특집으로 2017년 제4회 전국계간문예지 우수작품상이 수록됐다.

문예연구 김인숙 작가를 비롯해 다층 임재정, 리토피아 이외현, 미네르바 김경성, 시와사람 류재만, 시와정신 현택훈, 열린시학 유순덕 등 각각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문예지와 그를 대표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우리시대 우리작가로는 주봉구 시인이 소개됐으며, 기획특집으로 김용재의 ‘문학과 문학교육학의 지적영웅이 남긴 즐거운 싸움거리들’, 송준호의 ‘소설에 들린 우리 시대 이야기꾼-우한용의 소설 세계’, 김근호의 ‘냉정과 열정사이-문학을 사랑하는 한 방식’, 최명표의 ‘말과 낙타와 그리고 사람-우한용 시론’ 등이 게제됐다.

이밖에 이 계절의 문학으론 김정배의 시평 ‘삶을 성찰하는 사유의 방식들 혹은 그 체온들’, 한순미의 소설평 ‘더 깊은 곳에서 치곡’, 신종곤의 영화평 ‘목적론적 도덕주의의 작동 원리’ 등을 만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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