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0명-중등 30명 예정
심층면접-역량평가등 진행

전북도교육청이 초등 10명, 중등 30명 등 총 40명의 2018학년도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를 공개 선발한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교육직 선발에는 국공립 초·중등 교원과 중등 사립학교 교사 중 교육경력 12년 이상(2018년 3월 1일 기준)인 사람과 보직교사 경력 2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를 공개 선발한다.

초등교육전문직원은 교감 7명, 교사 3명 대상으로 총 10명을 선발하며, 중등교육전문직원은 교감 1명, 교사 전문분야 체육 1명, 상업 1명, 일반분야 27명 대상으로 총30명을 선발한다.

중등 교육전문직원은 일반분야 선발인원의 10% 범위 내에서 사립학교 교사를 선발한다.

다만 이번에 유아 교육전문직원은 선발치 않을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내달 6~8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아 소양평가, 현장평가, 역량평가 등 3차 전형을 거쳐 임용후보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소양평가는 정책논술과 정책보고서 작성을 하게 되며 2차인 현장평가는 직무수행계획서, 교육활동 실적평가를 포함하여 온라인을 통한 인성 및 동료교원 다면평가를 한다.

또 심층면접과 상호토론을 하는 3차 역량평가를 거치게 된다.

도교육청은 외부평가위원을 50% 이상 포함시켜 선발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4대 주요비위(금품 향응수수, 성적조작, 성범죄, 학생상습 폭행) 행위자에 대한 응시 제한을 둬 교육전문직원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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