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면(면장 이승엽)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공숙)는 13일 위원 및 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바람길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새만금 바람길의 시작점인 진봉면사무소 뒤 제방에서 석치마을까지 약 2km 구간을 4개조로 나누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풀을 베어 더 깨끗하고 청결한 김제 진봉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을 보였다.

그동안 진봉면주민자치위원회는 서울 구로구 고척1동과 자매결연을 통한 도농교류, 새만금 바람길 꽃밭조성, 망해사 환경정화활동, 사랑애 김장 담그기 등 자치역량 강화와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열성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은 진봉면 경로위안 효잔치 등 다양한 행사 및 장기자랑에 참여하여 하모니카, 노래, 스포츠댄스 실력을 마음껏 뽐내왔다.

이승엽 진봉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따뜻한 봉사활동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와 함께 지역 면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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