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날 행사서 농업인
김기중씨 대통령상-쌀출품
서규석씨 국무총리 표창등

부안쌀 천년의 솜씨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천년의 솜씨를 생산한 부안지역 농업인들이 행사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사진은 제22회 전국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김기중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모습.
부안쌀 천년의 솜씨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천년의 솜씨를 생산한 부안지역 농업인들이 행사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사진은 제22회 전국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김기중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모습.

부안쌀 천년의 솜씨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천년의 솜씨를 생산한 부안지역 농업인들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농업관련 행사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10일 정부 세종청사 앞 호수공원에서 실시된 제22회 전국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김기중씨(66·계화면)가 대통령 표창을, 전국 쌀 출품대회에서 서규석씨(60·행안면)가 국무총리 표창을,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농업경영인 연합회 최은석(42세)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이번 수상은 부안군이 지난 2006년부터 부안쌀의 우수성과 판로 확대를 위해 천년의 솜씨 단지 2200h를 지정하고 우수 보급종 보급, 생산비 및 포장재 지원 등을 통한 결실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은 그 동안 부안쌀 소비 확대를 위해 홈플러스, G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를 통한 판매망을 확충해오고 있으며 소비자로부터 부안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판매량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수상 농업인들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볏집환원, 경관작물 재배를 통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최소화로 인한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가 전국 최고의 쌀 영애를 이어가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