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문화의집 성과보고
46개 프로그램 68,000여명 이용

지난 10일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2017 사업성과보고회'를 갖고 강인환 운영위원장과 김효주 난타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0일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2017 사업성과보고회'를 갖고 강인환 운영위원장과 김효주 난타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소년 지도력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에 올해 6만8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사업성과보고회를 갖고, 올해 46개 프로그램에 6만7,974명(10월말 기준)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여기에서는 청소년 지도력육성사업과 문화사업, 인권복지사업, 네트워크사업, 기획사업 등의 청소년 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사업성과보고회에서는 청소년 사업에 지속적으로 애정을 갖고 도와준 강인환 운영위원장과 김효주 난타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은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며 “시의회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청소년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인환 운영위원장은 “지역에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너무 좋다”며 “서군산에도 청소년문화의집이 신설돼 청소년들이 좀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훈 관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나은 청소년 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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