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제10기 정읍단풍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60여명의 졸업생 중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은 안북주(정우면)씨가, 우수상인 정읍시장상은 조영재(신태인읍)씨와 송정순(농소동)씨, 김경주(정우면)씨가 수상했다.

김용만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단풍미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농업농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선도 농업 경영인이자 정읍농업 발전 핵심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10기 단풍미인대학은 친환경유기농업과, SNS마케팅과, 농산물가공창업과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친환경유기농업’과정은 친환경 유기농업 재배 이론과 친환경적 병해충 방제 등을 내용으로 직접 보고, 듣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진행됐다.

‘SNS마케팅’은 마케팅 전략과 블로그 활용 등 실제 마케팅 활용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또 농산물가공창업은 6차 산업으로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상품 개발과 체험 프로그램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한편 단풍미인대학은 이번 10기까지 모두 22개 과정에서 60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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