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
각종 기술연구 세미나 행사진행

대한민국 전기·전력 산업안전의 현주소를 살피고 4차 산업혁명시대 전기안전의 미래를 논의할 100만 전기인의 큰잔치가 열린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성수)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7 대한민국 전기안전 컨퍼런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공사가 주관하는 각종 기술연구 세미나와 유공자 포상 행사를 ‘전기안전 컨퍼런스’란 이름으로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개막일 당일에는 ‘2017 전력설비상태감시진단(PECMD) 기술세미나’가 진행된다.

올해로 제9회째를 맞이한 PECMD 기술세미나는 국내외 대규모 발전시설의 정밀안전진단 사례와 그 경험을 공유하며 전력설비 안전을 위한 기술발전의 전망을 구하는 자리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안전진단 장비 생산업체인 오미크론사 엔지니어를 비롯해 한국전력연구원과 LS전선 등 국내외 관련 업계 전문가 160명이 함께한다.

 21일에는 전기안전 유공자 포상을 위한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과 ‘전기안전 기술세미나’가 열린다.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한국 실현을 향한 국민적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올해로 20회째를 맞는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와 ‘사고조사 세미나’가 진행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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