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음력 9월 25일 모충사 전개

‘2017년 임진창의 92의사 추모제’가 고창 남당회맹단 모충사에서 13일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임진창의92의사 추모제 고광용 제장(祭場)과 임진창의92의사 채양수 추모위원장, 박우정 고창군수 등이 참석했다.

임진창의92의사 추모제는 일제강점기에도 이어져 왔으며, 회맹단에 건립된 모충사에서 매년 음력 9월25일 남당회맹단의 충의대절을 기리기 위해 열린다.

남당회맹단은 삽혈동맹터에 쌓은 토단(土壇)으로 고창군 향토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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