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문화회관(관장 허회준)은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결과 발표회 및 전시회인 ‘제17회 평생학습축전 한마당’을 이달 13~17일까지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및 평생학습과정 수강생이 주체가 돼 전시, 체험, 공연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13~17일까지 본관 전시실에선 도자기공예, 케이넥스, 미술, 종이접기, 점핑클레이 등 학생작품 113점과 서예, 디지털카메라, 수묵담채, 서양화, 시·수필, 전통놀이, 한지공예, 도자기 등 평생학습 작품 211점이 전시된다.

또한 14일에는 공연장 입구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지침 체험과 공연장에서 학생과 평생학습과정 수강생들이 지난 1년 간 갈고 닦은 우쿨렐레, 시낭송, 가야금, 생활음악, 난타, 바이올린, 국악동요 등의 발표회기 이뤄진다.

전북교육문화회관 허회준 관장은 “2017년도 평생학습축전 한마당을 통해 수강생들이 배움을 통해 얻은 행복과 기쁨이 지역주민과의 나눔을 통해 배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평생학습축전 한마당 경험이 수강생들의 보다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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