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생태관광 페스티벌
도내 12개 지역 홍보부스 운영

전북도가 ‘생태관광 1번지’를 앞세워 수도권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

14일 전북도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15~16일)는 ‘제3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에서 홍보부스 및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 너, 우리 함께하는 생태관광’이란 주재로 환경부 주관으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전국 20개 국가생태관광지와 국립공원, 국립생태원 등이 참여해 생태관광에 대한 소개와 함께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는 생태관광지역 12곳을 대표하는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국가생태관광지역인 고창군도 별도 자체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군별 특색 있는 생태관광지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품행사와 추억의 뽑기 게임, 전북도 생태관광 영상 퀴즈, 12개 생태관광지역의 특산물을 경품으로 하는 기프트 박스, 100원 경매 행사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생태관광지 주민들이 직접 그린 마을안내지도, 자원조사 사진 등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며, 홍보부스를 찾는 방문객에게는 홍보리플렛과 함께 생태관광 에코백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국가생태관광지역 및 국립공원, 국립생태원,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50여개 홍보부스와 함께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열리며, 한복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도 관계자는 “페스티벌이 서울 도심 속에서 열리는 만큼 보다 많은 수도권 지역의 사람들이 도 생태관광의 매력을 느끼고 찾을 수 있도록 알찬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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